연말이 되면 항상 우리 마음속에서 스물스물 올라오는 욕구가 하나 있다. 약간 어릴 때부터 교육받은 건가 싶기도 한데, 올 한해를 잘 정리해봐야 한다는 것. 하루의 끝에는 일기를, 연말에는 정산을... 이런 식으로 뭔가 시기적으로 정리를 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느낌이 든달까... (신년에는 또 신년 계획을...)
플랫폼들마다 또 연말 결산을 컨텐츠로 풀어내면서 뭔가 회고를 부추기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지만, 또 그런대로 재밌는 거 아니겠어? 트룹이들이 소재 제보해준 거도 살포시 소개해본다. 트룹방의 튤립 현쓰 고마워!!
네이버 연말 결산은 내가 어디에 돈을 많이 썼는가를... 유튜브는 내가 무슨 음악을 많이 들었는지를 알려준다. 물론 네이버페이와 유튜브 뮤직을 쓰는 사람들에게만 적용되니, 못 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혹시 쓰고 있다면 한 번 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