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직도 어떤 말로 이번 주 뉴스레터를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1주일 동안 몸은 움직여도 계속 슬퍼했던 것 같다. 그래도 사람이 참 간사한 것이, 월요일이 되니까... 출근이 힘들어지고... 그래도 또 열심히 살아야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양가감정이 들기 시작한다. 그래서 일상에 집중하고자, 또 기다려주신 트집쟁이들이 있으니 다시 천천히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물론 오늘 짤부탁한데이 주제는 아침 트위터 실트에 '개쓰레기요일'이 있던 것도 한몫했는데, 개쓰레기요일 = 월요일인 거 이제 트집쟁이라면 너무나 잘 알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은 일상으로 다시 복귀를 하고자 무난하게 월요일 짤을 소개해보기로 했다. 그래... 월요일은 월요일이구나 몸이 이렇게 아프고 하기 싫은 거 보면...! 그럼 이제 시작한다.
너무 우울해졌는가. 다시 그래도 오늘을 버틸 긍정의 기운을 빠르게 습득하기 위해 스폰지밥 노래를 듣자. 본격 영화보다 더 유명한 예고편이라고...! 10시간 버젼도 준비해놨다. 참고로 너무 오래 틀어두면 주변 사람들이 걱정하니 적당히만 듣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