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서치 그룹에

먼zi가 나만 알 수 없다고 공유해 준 인도 캐롤.

이후 다들 이제 원곡을 기억하지 못하고

인도 버전만 기억할 정도로 엄청난 중독성을 갖고 있다는데?

제보해 준 먼zi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그럼, 바로 알아보자!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인도 캐롤을 들으라는

말이 구전설화처럼 내려오는 중이다.

캐롤을 인도 느낌으로 리믹스한 것을

‘인도 캐롤’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우리가 인도 영화에서 자주 느끼던 흥을

캐롤에서도 느낀다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뭔가 산타 할아버지 대신

인도 춤을 추는 사람들을 맞이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라고.

흥이 확실히 보장되는 만큼, 다들 컨디션 안 좋을 때

챙겨 듣는 노래라고 한다.

딩가링가링가링가링

원곡과 비교하면 확실히 그 느낌을 더 잘 느낄 수 있으니

인도와 크리스마스 마을을 왕복으로 다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인생이 힘들 때 혹은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인도 캐롤을 들으라는 새로운 인생의 조언이 생기면서

다들 아침마다 인도 캐롤을 챙겨 듣고 있는 것 같다.

대신 수능 금지송 급으로

벗어날 수 없으니 다들 주의가 필요하다.

원곡을 들으면서도 그리워지는 인도 캐롤이랄까.

이제 디즈니에서도

인도 카레 맛이 느껴지는 중이다.

듣는 것을 넘어서 따라 부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인도 캐롤의 한글어 가사를 보고

함께 부르면 만족도 100%로 인도 캐롤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더불어 스리랑카 캐롤도 요즘 급부상이라고 하는데

여기도 캐롤 맛집이다.

모든 노래를 스리랑카 전통 음악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걸로 유명한 'Sandaru Sathsara'가

크리스마스 명곡 징글벨을 재해석한 건데,

‘왜 크리스마스인데 더워 보이지’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흥겨운 크리스마스라니

너무 크리스마스가 기대된다.

그런 마음에서 에디터가 연말이면 다시 보는

하이킥 시리즈의 크리스마스 짤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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