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집쟁이들, 안녕! 에디터 심풀이다.
꿀같은 휴일 보내고 오니 이번주가 유독 빨리 잘 가는 것 같다.
이렇게 꿀 휴일 자주 자주 돌아왔으면…!
그래서 이번 트렌드도 이 신나는 기분을 담아
설레는 것으로 가져왔다.
그럼 바로 알아보자!
전설의 '너에게 닿기를'을 하는 트집쟁이들이 있을까?
이 노래는 2010년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일본 애니메이션 '너에게 닿기를' 시즌1의 오프닝 곡이다.
이 곡은 애니메이션이 방영될 당시 큰 사랑을 받았었는데
정식 음원으로는 발매되지 않아 그동안 많은 팬들이
저음질의 유튜브 영상으로만 감상해야 했었다는 슬픈 전설이 내려오는 노래이기도 하다.
게다가 감다살 10CM의 선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음원 발매 기념으로 여러 아티스트들과 쇼츠까지 찍어서 공개를 해준것!
다들 너무 잘 살려서 호평이 이어지는 와중,
주우재가 부른 버전이 공개 되었다.
청량한 여름 음색과 남주 카제하야와 같은 비주얼 싱크로율까지,
덕분에 주우재에게 ‘마흔 카제하’라는 별명이 생겼다.
다른 가수들을 제치고 주우재의 풀버전이 제일 먼저 올라왔다는 것만으로도
‘마흔 카제하’의 화제성을 입증한 것 아닐까.
그런데 처음 영상의 킥은 주우재의 음색에 놀란 10CM의 표정이
마치 대학원생 후보 발견한 교수님의 얼굴이라는 것이다.
의심하는 눈빛에서 확신으로 바뀌는 순간…
주우재 대학원생 확정이다.
도망쳐… 아니 도망치지마… 주우재다.
주우재에게 설레는 것에 이질감을 느낀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기 위해 링피트 영상으로 회귀하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게다가 10CM와 함께 음중 사녹을 한다는
따끈한 소식도 함께 전한다.
그냥 에디터는 설레기로 했다.
링피트는 잠깐 머릿속에서 삭제다.
주우재의 별명의 역사는 길다.
런닝맨에 나와 노를 잘 저으는 모습으로 ‘노우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거의 전기 모터 수준이랄까.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붙여 준 별명도 있다.
바로 뼈해장국.
풀네임은 뼈해장국인데 줄여서 뼈는 빼고 해장국으로만 부른다고.
뭔가 이 별명까지도 빠르게 납득이 간다.
다음은 디저트 차례다.
바로 ‘주초코’.
그가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서버 네임이 초코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붙여진 별명이다.
그냥 그를 보고 ‘초코’를 하라고 했다고.
‘왕꺽츄우재’도 있다.
다른 별명들은 누군가가 붙여준 별명이라면
이 별명만큼은 주우재 저작권 100%다.
침착맨 공식 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이 별명으로 주우재의 생일을 축하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 정도면 모두가 인정하는 별명은 이 것이 아닐까?
하지만 지금 주우재에 대한 온갖 밈이 생겨나고 있는 건
‘너에게 닿기를’ 풀버전을 부른 영상이다.
선재 대신 업고 튀어지는 주우재.
그에 대한 서사까지 풀어지는 중…
여기 드라마 재밌으니까 트집쟁이들도 심심하면 댓글 드라마 보러 꼭 가보길 바란다.
오늘은 사실 쓰면서 설렜다.
근데 설레면서 설레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계속 들었달까.
정신 차리라는 의미에서 주우재 짤 모아왔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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