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집쟁이들, 안녕! 에디터 심풀이다.
트워드 방을 뜨겁게 달군 인물이 있다.
바로 후루꾸!
원래 나만의 연예인이었는데
언제 이렇게 커버린걸까.
기왕 이렇게 된거 대스타가 되버려라는 마음으로
트워드에 소개한다.
바로 알아보자!
후루꾸는 일상형 블로거다.
그런데 일반적인 일상형 블로거와는 다르다.
보통의 일상 블로그가 식당 후기, 여행기, 육아일기처럼 ‘정보’나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는 반면
후루꾸는 ‘맥락’을 판다.
똑같은 하루를 겪었는데
그걸 이렇게까지 웃기게 쓸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후루꾸의 겸손은 사양하기로 했다.
닉네임 후루꾸는 ‘요행’을 뜻하는 단어 fluke의 일본식 발음이라고 한다.
야구와 당구 등의 스포츠 경기에서 운이 좋은 경우를
이르는 말인데 닉네임을 후루꾸라고 지은 이유가
본인이 요행으로 살아온 사람이라서라고 한다.
일상을 보면 이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이 없다는게 포인트.
그리고 네이버가 견제하는 인물(?)이라는
영향력까지 있다.
말투는 친근하면서도
비꼬지 않고, 허세 부리지 않고,
자기 비하와 관찰력을 묘하게 배합해
‘순한 맛 웃김’을 만든다.
이게 쉬운 것 같지만 정말 어렵다.
그런데 그걸 한다. 그리고 잘한다.
부럽다. 신이 내린 재능 그 자체다.
블로그 찍먹하고 마음에 들면 이쪽으로 넘어가 보는 것도 추천한다.
후루꾸가 진짜 떠버린 데는 기폭제가 몇 번 있었다.
첫 번째는 밈 메이커로서의 폭발력.
2022년. “강형욱이 이러고 있다가 헤드락 걸어서 님 죽일걸요?”
SNS에서 이 밈이 돌기 시작하면서
"아 그 웃긴 글 쓴 사람"으로 이름을 각인시켰다.
블로그 기반인데 SNS에서 먼저 터진 거. 이례적이다.
두 번째는 블로그 콘텐츠의 대중성.
후루꾸는 리뷰글도, 후기글도, 에세이도 다 후루꾸식으로 쓴다.
가령 플라잉 요가 체험기나 항문검사 썰 같은
이상한데 궁금한 포스트들을
진짜 일상처럼 풀어내는데
읽는 사람은 "야 이걸 이렇게 써?" 하면서 터진다.
밑에 이미지가 플라잉 요가 후기다.
라섹 수술 후기, 건강검진 썰도 마찬가지.
웃긴데 유용하고, 솔직한데 불편하지 않다.
항문검사 썰까지 올렸으니 말 다했다.
어쩌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웃기게 정리해주는 사람.
그런 포지션에 있는게 후루꾸일지도?
세 번째는 이웃들과의 케미.
블로그 이웃들 사연 받아 영상 만들고.
댓글도 진심으로 달고.
사연 응모 이벤트도 하고, 굿즈도 나눔하고.
커뮤니티형 크리에이터로서의 진정성이 있다.
글만 올리는 게 아니라 같이 논다.
그리고 마지막.
그냥 글을 잘 씀.
이건 진짜다.
리듬 있고, 문장에 결이 있다.
유행어도 자연스럽고, 말장난도 과하지 않다.
결국 후루꾸는 진짜 재밌는 사람인데
그걸 오래, 꾸준히, 무리 없이 보여주는 사람이다.
그게 사람들이 후루꾸를 좋아하는 이유 아닐까?
웃고 싶은데 너무 열심히 웃기려는 사람은 싫을 때.
그때 떠오르는 이름. 후루꾸다.
진짜 우울하다면 플라잉 요가 꼭 봐라…!
제발!
링크 : https://m.blog.naver.com/furuku_/222979117386
후루꾸는 후루꾸가 너무 웃겨 다른 짤을 쓸 수 없다.
그냥 후루꾸 블로그로 오늘 글은 다 채운다.
봄맞이 이사, 결혼, 기념일, 이직 등, 마음을 전할 일이 많은 요즘.
선물 고르기는 의외로 어렵다.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이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선물이 필요하다면?
아누를 추천한다.
아누는 버려지는 도자기를 재활용해 화분, 머그, 술잔 같은 일상적인 제품을 만든다.
‘예쁘기만 한’ 선물이 아닌 쓸수록 좋아지는 것,
오래 남는 것을 찾는 사람들에게 딱 맞는 선물이다.
트워드도 선물을 준비했다.
트워드 구독자에게 특별 이벤트로 할인 코드를 제공한다.
선물이 이게 끝이 아니다.
추첨을 통해 씨드키트를 10명에게 선물한다.
화분, 씨앗, 흙, 발아 가이드까지 한 세트로 구성되어
식물을 처음 키우는 사람에게도 부담 없는 알짜배기다.
4월 한 달간 20% 할인 (최대 할인율)
・할인 코드: TREND
・기한: 4월 30일까지・추첨링크: https://forms.gle/UEv9JBuZwC9mcGNY9
할인 코드 활용해서 뭘 고를지 고민일까봐 리스트도 야무지게 짜왔다.
플랜트 세트 (식물 8종)
화분에 직접 심은 식물과 함께 배송된다.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과 가이드까지 섬세하게 제공해서 초보식집사에게 추천한다.
당일 출고도 가능해서, 급하게 준비해야 할 때 이것만한게 없다.
머그컵 (6 색상, 2가지 사이즈)
얇고 가볍게 만들어서 오피스에서 매일 쓰기 좋다.
300ml, 400ml라 커피잔으로 딱 좋은 크기다.
기념일이나 이직, 새로운 시작을 위한 선물에 잘 어울린다.
차, 와인, 위스키, 막걸리까지— 향이 도는 음료에 제격이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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