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집쟁이들, 안녕! 에디터 심풀이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마음도 가벼워진 에디터다.
우리 모두에게 3월에는 더 행복하고 좋은 소식만 들렸으면 한다.
또 꽃구경도 놓치지 않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에디터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놀이 갈 생각에 벌써 신났다.
기왕이면 인증샷도 건지고 싶은데
요즘 사진 찍을 때 블루 모니터가 유행한다고 한다.
도대체 뭔지 바로 알아보자!
요즘 아이돌 라이브 방송을 보다 보면
팬들이 '블루 모니터'를 외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무슨 말인지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바로 모니터 화면을 파란색으로 바꿔서
마치 음영있는 얼굴과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다.
따로 큰 준비물이 필요 없는 요청이라 바로 시도해 보는 아이돌들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요즘 팬들과 아이돌과의 소통이 더욱 재밌어지는 중이다.
원래는 파란 조명 아래에
느좋 분위기기 나야 하는데 여러 절망 편이 생겨나면서
이제는 누가 누가 어떻게 망하는지(?)를 보는 재미까지 있다.
그러다 보니 도대체 어떻게해야 성공한 버전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원조 격인 선우 버전을 보면 이해가 한 번에 간다.
얼굴 입체감이 확 드러나면서
묘한 분위기기 연출되는 성공 버전.
정말 미친(positive) 얼굴이다.
이제는 새로운 블루 모니터의 영역을 개척하는
아이돌들이 등장하고 있어 보는 재미가 더 생겼다.
기출 변형 버전부터
이걸 응용해서 자신의 퍼스널 컬러 진단용으로
사용하는 너스레를 보여주는 아이돌까지 등장했다.
또 블루 모니터 망한 버전에 마음 안타까워하며
실제 얼굴은 이렇지 않다고 해명하는 글까지 올라오는 중이다.
이건 블루 모니터가 잘못했다고 본다.
망한 사람들이 워낙 많아 선우는 어떻게 성공했는지
문의가 쇄도하기까지 했다.
최애의 파란 모니터 성공 편을 보고 싶은 팬들의 마음이
닿았는지 선우가 블루 모니터의 성공 비법을 전수했다.
우선 앞에 조명이 있는 상태로 파란색 모니터를 비춰서
살짝 각을 지게 만들어야 한다는데…
이것도 재능의 영역인 걸까.
설명을 들어도 원조 느낌을 따라가는 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에디터다.
그저 블루 모니터로 스머프가 된 에디터만 존재할 뿐…
이번 생에 아이돌 하기에는 틀렸다는 걸 느낀 에디터다.
블루 모니터를 볼수록 뮤덕인 에디터는 지킬 앤 하이드 생각난다.
전체적인 분위기 때문일까?
그런 의미에서 일상생활에서 쓰기 좋은
지킬 앤 하이드 짤 공유한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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