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집쟁이들, 안녕! 에디터 신휘다.
오늘부터 주말까지 기온이 확 올라가는데
이제 옷차림이 가벼워질 날만 남았다는 게 실감 난다.
하지만 에디터는 매일 먹고 싶은 게 많기만 한데…
와중에 신박하면서 귀여운 음식 인증샷까지
요즘 유행한다고 하니, 더욱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다니고 싶다!
그렇다, 오늘의 트렌드 어 워드는 바로 ‘음본나’!
빠르게 한 번 살펴보자.
‘음본나’는 코미디언 한지원이
작년 5월 28일 인스타그램에
음식 인증샷 모음과 ‘음본나’ 멘트를 처음 올리면서 시작됐다.
‘음본나’는 ‘음식이 본 나’라는 뜻이라고!
카메라 렌즈 바로 앞에 음식을 배치해 원근감을 줘서
마치 음식이 나를 바라보고 있는 듯한 구도를 연출한 것!
음식 앞에 설레는 내 모습도 담기고,
음식도 맛있게 보여서 군침이 돈다.
얼짱 각도와 표정은 비슷한데
계절의 변화에 따라 장소와 복장도 바뀌고
그리고 무엇보다 메뉴가 매번 다르니 보는 재미가 있다고!
에디터도 쓰면서 보니 정말 가지각색의 메뉴라서
오메추도 가능할 것 같다.
그렇다면 어떻게 찍으면 되는가!
팬들의 요청에 원조가 등장해
촬영 가이드 영상까지 친절하게 올려 줬다고!
지난주에 업로드했는데 벌써 조회 수가 134만 회나 된다.
바로 카메라 렌즈가 아래쪽으로 오도록
핸드폰을 거꾸로 돌린 채로,
음식에 가까이 렌즈를 붙이고 0.5배 광각 모드로 촬영하는 것!
마무리 주의사항으로는
코미디까지 섞은 참 코미디언이다.
귀여운 ‘음본나샷’ 등장에
한 번 찍어볼까? 하며 사람들 반응도 좋다고!
‘음본나’는 촬영 방법도 어렵지 않으니
인스타그램에 특히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
이미지 = 인스타그램 ‘#음본나’ 검색 화면 캡처 (https://www.instagram.com/explore/search/keyword/?q=%23음본나)
블로그 후기글에도 많이 사용되는 중이라고.
음식과 나까지 한 번에 담기는
귀여운 기록법이 탄생한 것 같다.
트집쟁이들도 맛있는 거 먹으러 갈 때 한 번 찍어보자!
이미지 = 네이버 ‘음본나’ 검색 결과 화면 캡처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op_hty&fbm=0&ie=utf8&query=음본나)
한편 코미디언 한지원은 현재 유튜브 ‘밈고리즘’ 채널에서
<폭스클럽> 시리즈 등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궁금한 트집쟁이들은 폭스클럽의 대유행어 ‘너 T야’ 편 한 번 보고 오기!
링크: https://trendaword.stibee.com/p/165
음식이 본 나… 제3자 시점에서 나를 본다니 귀여운 발상이다.
게다가 맛있는 음식 앞이면 행복한 모습만 담길 것 같으니 일석이조?!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관찰하는 짤 보낸다.
이미지 = 네이버 블로그 캡처 (https://blog.naver.com/1012846/220332517011)
이미지 = 네이버 블로그 캡처 (https://blog.naver.com/uarmylight/222760950643)
이미지 = 네이버 블로그 캡처 (https://blog.naver.com/hwee__/221036828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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