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일을 진행해다 보니 갑자기 과부화가 되면서

당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당장 신상 디저트 앞으로!

바로 알아보자~

2025년 첫 화제의 디저트는 이것 아닐까?

바로 '수건케이크'가 새로운 디저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수건케이크는 중국에서 유행 중인 디저트 '마오진젠(毛巾卷)'을 일컫는 말로,

얇고 쫀득한 크레이프 안에 다양한 맛의 크림을 채워 돌돌 말아 놓은 것이 특징이다.

처음에 보면 이게 수건이야, 케이크야라는 생각이 바로 드는 비주얼 탓에

한국에서는 수건 케이크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고!

편의점에서도 이 트렌드에 빠르게 반응하는 중이다.

CU는 1월 초에 업계 최초로 수건케이크를 출시했는데, 완판 행진 중이라고.

GS25도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모두 팔렸대.

심지어 세븐일레븐도 이달 안에 ‘수건마시멜로케이크’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니,

이제 어디서든 쉽게 맛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이런 디저트는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으니

레시피도 알아보자!

보기엔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얇은 크레이프와 부드러운 크림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준비물도 간단하다.

밀가루, 우유, 설탕, 계란, 녹인 버터, 생크림.

취향껏 추가할 속재료도 준비하면 좋다.

가장 먼저 크레이프를 만들어 보자.

볼에 밀가루와 설탕을 섞은 뒤, 계란과 우유를 조금씩 넣어 부드럽게 반죽한다.

마지막에 녹인 버터를 넣고, 체에 한 번 걸러주면 크레이프가 더 얇고 고르게 나온다고!

트집쟁이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 팁이다.

그후에 약한 불로 예열한 팬에 반죽을 얇게 펴서 양면을 살짝 노릇해질 때까지 굽는다.

이렇게 여러 장 만들어 쟁반 위에 포개두고 식힌다.

벌써부터 군침이 돈다.

다음은 안에 바를 크림을 준비하면 된다.

생크림에 설탕을 넣고 단단하게 휘핑한다.

초코 크림이나 말차 크림 같은 추가 재료를 준비했다면 지금 투척하자!

이제 거의 완성 단계이다.

크레이프 위에 휘핑크림을 얇게 펴 바르고, 크레이프를 하나씩 겹치며 반복한다.

마지막에 돌돌 말아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굳히면 된다.

굳힌 수건케이크를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돌돌 말린 단면이 수건처럼 생긴 게 완벽 그 자체!

그대로 입으로 직진하면 된다.

단순한 버전이 싫으면 여러 응용 버전이 있으니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더해보는 것도 좋겠다.

에디터 픽은 이 갤럭시 수건 케이크!

단걸 보다보니 매운게 땡긴다.

디저트를 더 맛있게 즐기려면 매운 맛을 먼저 맛보는게

배운 사람의 자세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매운 짤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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