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집쟁이들, 안녕! 에디터 심풀이다.
다음 주면, 크리스마스 주간이라 다들 약속이 많을 것 같다.
덕분에 12월은 정말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를 정도…!
그런 약속 중에 홈파티 계획이 있다면
요즘 유행하는 음식이 궁금할 것 같아 가져왔다.
무려 반짝이 피클!
상상이 안 된다고?
지금 바로 알아보자!
요즘 틱톡 알고리즘을 정복한 괴식이 있다.
이름하여, ‘글리클(Glickle)’.
글리터(glitter, 반짝이)와 피클(pickle)을 합친 이 단어는
한국어로 반짝이 피클이라는 뜻이다.
이름부터 독특한 이 음식은 비주얼과 신선함으로
전 세계 MZ세대를 사로잡았다.
특히, 틱톡에서 ‘예쁜 피클’이라는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함께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피클 통에 식용 반짝이 첨가하면 끝…
근데 에디터는 솔직히 못 먹을 것 같다.
에디터처럼 글리클에 대해서 “이거 진짜 먹어도 되는 거야?”라는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많은 듯하다.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따르면, 라벨에 ‘식용(edible)’이라고
명시된 반짝이(글리터)만 음식에 사용할 수 있다고!
식용 반짝이의 주요 원료는 설탕, 아카시아(아라비아 고무),
말토덱스트린, 식품용 색소첨가물, 콘스타치(옥수수 녹말) 등이다.
반면, ‘장식용(decorative)’이라는 문구가 있거나,
원료 표시가 없는 제품은 식품에 첨가하면 안 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이한 피클이 유행한 건 지금뿐만은 아니다.
해외에서 거대 피클이 유행하기도 했다.
이 피클의 이름은 샤모이 피클.
그래도 반짝이 피클까지 나온 마당에
피클 하나 더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한다.
일명 멕시코 피클로 매운 소스인 샤모이를 입힌 피클이다.
샤모이는 말린 매실, 고추, 설탕, 소금 등을 혼합해서 만든 매운 소스라고 한다.
샤모이 소스와 피클이 합쳐지면 매운맛과 새콤한 맛이 특징이라고!
온갖 음식을 다 소개해 주는 젼언니가
이 피클을 1년 전쯤 소개했었는데
한국에서는 그다지 유행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음식이 있는 것 같다.
내년에는 어떤 음식이 나올지…!
기대가 되면서도 오늘 음식을 보니 좀 긴장된다.
그런 의미에서 당황짤 공유한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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