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떻게 트렌드어워드 없는 연말 연초는 잘 보내셨나요? 에디터는 많이들 걱정해주신 덕분에 건강을 회복하였답니다. 병원에서도 별문제 없다니까...! 올해도 한번 달려보자고~
우선 리뉴얼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하고 넘어갈 수 없겠죠. 솔직히 2주 동안 리뉴얼을 대대적으로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뭐 뭐라도 업그레이드가 되면 좋은 거겠죠?!
일단 1번은 이것입니다.
맨 처음에 보셨겠지만, 우리 템플릿이 달라졌어요! 맨날 오는 그 초록색 시그니쳐 컬러의 무엇이 아니라... 이제 맨날 색깔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활용 부분도 많이 조정과 정리를 하였는데요...!
대체 이게 왜 트렌드가 된 건지, 비하인드 스토리는 뭔지, 누가 어떻게 쓰고 있는지, 같이 활용하면 좋을 리소스까지 알차게 준비해서 보내드려 볼게요. 이래 놓고 또 의식의 흐름이 지배한 레터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정리는 조금 해보았답니다.
그다음 2번은 이것입니다.
엄청나게 파격적인 조치로... (?) 트렌드 겉핥기, 짤부탁한데이, 미디어데이 코너들을 모두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거의 50편? 이렇게 쓴 것을 없애기가 참 고민이 많았는데요. 한 트집쟁이가 말해주었어요. "어차피 새로 들어온 구독자는 히스토리를 모른다". 그래서 괜히 어렵게 여러 코너와 개념을 강요하지 않고... 그냥 트렌드어워드+라는 이름으로 그냥 다 통일하기로 했답니다.
어차피 뜨는 유튜브 페이지의 제목도 한 단어고, 겉핥기 할 무언가도 한 단어니까... 다 '트렌드 어 워드'에 들어가겠죠?! 앞으로 요즘 뜨는 한 단어씩만 가지고 트렌드어워드 +에서는 이야기를 다뤄보려고 해요.
그래서 월, 수, 금 3일 내내 요즘 트렌드지만, 신조어는 아닌 무언가를 다뤄보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 (화, 목은 신조어만 다뤄요!)
아 참! 짤부탁한데이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지만... 앞으로 휴재할 때마다 부활할 예정이에요. 그러니 너무 아쉬워하지 마세요 (?) 휴재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짤부탁한데이가 쌓여가는 기적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올해도 휴재를 위한 밑밥을 깔아둔다...)
그리고 3번은 이겁니다.
전체적인 레터의 길이를 줄이기로 했어요. 물론 오늘은 할 말이 많으니까 예외인데 말이죠! 이제 전체적인 길이가 짧아질 겁니다. 트렌드어워드가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3분 이내의 무언가 휘리릭 읽을 수 있는 짧은 레터를 지향했었는데, 요즘은... 한 5분 정도까지 늘어난 것 같더라고요.
이게 글이 많아져서도 있는데, 짤이 많아져서, 링크가 많아져서도 있는 것 같아요. 가장 좋은 밸런스는 또 쓰면서 찾아가겠지만, 어쨌건 넘치면 모자란 것만 못하다는 생각으로... 초심으로 돌아가서 더 대충(?) 아니 짧게 써보겠습니다.
진짜 에디터들의 열정은 막 에이포용지 10장 분량으로 너어어무 길게 길게 쓰고 싶지만... 어차피 궁금하시면 더 디깅해보실 테니, 저희는 디깅의 스타트를 끊어드리는 것으로 만족해볼게요!
일단 트렌드어워드+의 리뉴얼은 이렇게 3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특별편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트렌드에 대한 인터뷰도 준비 중이에요! "우리의 트렌드를 찾아서"라는 이름인데... 이거는 디테일하게 준비되는 대로 또 공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