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라니 설레는구만... 다들 뭐할지 결정은 했나? 아침에 네이버웹툰에 들어갔더니, 크리스마스는 정주행의 시간이라고 해서 매우 동의하며... 영화 정주행을 할 채널도 모셔 왔다.
생각보다 세상에는 영화도 드라마도 많고... 첫 트레일러나 느낌만 갖고서는 이 영화 재밌을지 안 재밌을지 모를 때가 더 많고... 정주행하려니 무슨 시즌이 3개까지 나와서 손댈 수도 없을 부담감을 선사할 때도 있다. 그래서 오늘은 한방에 몰아보기와 영화 리뷰를 주는 채널 '어바웃타임'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물론 세상에는 다양한 영화 리뷰, 몰아보기 채널들이 있지만, 그중 어바웃타임을 소개하게 된 것은 적당한 영상길이와... 적절한 나레이션, 원작을 헤치지 않는 편집... 등등이다. 막 중간에 끊는 어그로성 몰아보기가 판치는 세상에서, 이 정도면 나는 굳이 본편 안 봐도 되겠는데 싶을 정도로 알차게 정주행을 시켜주기 때문!
물론... 재밌으면 찾아가서 다시 보게 되긴 하지만, 그렇다고...
채널 소개는 아래와 같다.
안녕하세요 어바웃타임 입니다. 이 채널은 영화, 드라마를 소개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채널 입니다^^
잔잔한 소개...! 이 채널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바로 "총 제작비 3000억, 당신의 3시간을 삭제 시켜 드립니다《로스트 인 스페이스 시즌 1~3》결말까지 정주행"인데, 크리스마스에 이거만 봐도... 시간 훅 갈듯...!
에디터는 왜 트렌드어워드 쓰다 말고 이거를 보기시작한거지... 큰일이다... 내일 몰아봐야겠다!
1. 그럼 이제 어바웃타임 채널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볼까? 주요 컨텐츠는 드라마 몇 편 정도씩 요약해서 보여주는 컨텐츠와 한방에 몰아보기 컨텐츠...가 있다. 한 방에 몰아보기 컨텐츠는 뭐 1시간이 넘을 때가 허다하지만, 몇 편식 몰아보기는 10분에서 30분 사이다. 아마 크리스마스를 순삭 시키시려면 전체 몰아보기 위주로 보시는 게 낫지 않을까...?
컨텐츠는 많다. 거의 2~300개 정도 되는 영상이 올라와 있어서 뭐부터 볼지 모르겠다면 재생목록에 가보면 당신의 시간을 삭제시켜 드립니다. 라는 목록이 있다. 여기 다양한 한방에 몰아보기 들이 모여있는데, 다 보면 약 20시간 삭제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