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벌써 금요일이다. 이렇게 8월이 끝나간다. 날씨도 이제 30도 언저리가 아닌 20도 언저리로 내려오면서 점점 가을이 온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 마이디어데이의 컨셉은 몰아치기 하면서 볼 수 있는 가볍고 트렌디한 채널들을 소개하는 거다. (언제부터 그런 컨셉이였데...?) 그래서 오늘도 딱 맞는 채널 하나를 데려왔다.
요즘 진짜 이영지는 폼이 미친 것 같다. 뭐 예능 신이 내렸다 이런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 그냥 이영지라는 존재가 완벽한 푼수 예능 그 자체인 것... 오늘은 영지가 게스트와 함께 밥을 먹는 토크쇼인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차쥐뿔)을 소개한다.
이제 별로 속지 않는다. 차린 건 없다니... 그래 진짜 앞에 차린 건 없을 수 있지만 게스트들과의 토크토크가 이상할 리가 없지. 채널 소개에는 이렇게 쓰여있다. "쌩쥐뿔도 없는 이영지의 1:1 취중진담 쇼 🥂" 그렇다. 나와서 취한 게스트들이한둘이이 아니다. 만취는 아니더라도...
우선 이 모든 영상의 근간 컨셉을 말했던 첫 영상을 봐보자. 그냥 영지가 자기집에 초대해서 사람들 밥 해주고... 술먹고 하는 게 팩트.
1. 우선 빠르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단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공개되고 있다. 구독자는 100만이 넘었다, 아니 6월에 첫 영상이 올라왔는데 미친 거 아니니...?! 이영지 당신은 신입니까? 거의 모든 영상들이 피크를 치면서 진짜 완전 메이저로 훅 올라왔다.
아니 뭐 다 해봤자 11편밖에 안됌... 근데 모든 편이 레전드... 3개월 만에 100만을 찍는 채널이 있었던가...? 물론 이 채널이 시즌2 채널이고 이전에도 이미 팬층이 두터웠던지라... 가능했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 그래프는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