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이 참 달리기를 많이 한다. 맞다. 헬스장 런닝머신이 아니라 야외 달리기 말이다. 코로나다 뭐다 무섭긴 한데, 또 집에만 있으면 갑갑하고 하니까 강변이던 큰길이던 야외 조깅을 많이 시도하는 것 같다. 특히 밤에 뛰면 여름이어도 나름 선선하니, 나이트 런도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밖에서 뛰면서 듣기 좋은 플리들을 모아보았다. 플리라는 것이 참 다다익선인 것이, 매일 매일 무드에 따라서 바꿔 틀어줘야 제맛이니까. 큐레이션 맛집 트렌드어워드에서 플리들을 훅훅 추천한다.
아! 그리고 오늘 (광고)가 붙은 이유는, 제공받은 상품으로 진행하는 구독자 이벤트가 있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생긴 구독자 이벤트) 맨 아래까지 내려보면 신청 가능하니 꼭 도전해보자!
1. 일단 쉬엄쉬엄 조깅 + 가볍게 몸 풀 때 트는 플리부터...!
달리기 전에 몸 풀어야 하는 거 알지? 안 풀고 하면 발목 다치니까... 꼭 몸 풀어주자. 더운 여름 시원한 물 같이 기분 산뜻해지는 정도의 BPM으로 넣어보았다. 출근할 때도 좋을 법한...
2. 여기서부터는 제대로 화이팅해서 달릴 때 트는 음악이다!
역시 일렉이 좀 느껴져야 달릴 맛이 나지...! 아니면 힙합이라던가... 아니면 락이라던가...! 쇠질 할 때 들으면 더 힘이 나는 노래들도 넣어뒀으니 내 한계를 실험할 때 들으면 딱 좋을 법하다.
(광고) 3. 여기서 부터는 오늘 구독자 이벤트 바로 나간다.
다들 잡지를 좀 읽어본 사람들이라면 찰진 사은품이 많기로 소문난 잡지 엘르(ELLE)는 잘 알지? 엘르가 30주년을 맞이해서 코엑스와 함께 엘르 런이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이 안에서도 별마당길 나이트런과 언택트 자율 런 두 가지 코스로 나뉘는데! 스타필드 별마당 길을 밤에 뛰는 코스는 이미 다 매진됬다고...! (아쉽) 그래도 신청만하면 10만원 상당의 스페셜 기프트를 주는 언택트 자율 런은 아직 신청할 수 있다고 한다!
내가 뛰고 싶은 곳 5km를 뛰고 인증하는 것으로 부담 없이 가볍게 도전할 수 있는 런인데...! 에디터도 한 번 해볼까?! 하고 고민이 되었다. (저거 스티커 탐나는데...)
그 5km 달리기 코스로 제안되어있는 몇 가지 코스가 있는데 그중 하나인 잠실종합운동장을 경유하는 코스는... 올 하반기부터는 공사하는 길이라서 못 뛴다고 한다. 이렇게 말하니까 또 더 도전해보고 싶잖아!
또 엘르의 김 OO 담당자님이 친절하시게도 트렌드어워드 구독자분들과 함께 나눠보면 좋겠다고 하여 현재 3만 9천 원에 판매 중인 "언택트 런 패키지"를 5매나 제공해주셨다! 매우 감사합니다~! 또 이런 건 제대로 해야지! 그래서 어제 부랴부랴... 구글폼을 만들었다. 5명 이상이 되면 공평하게 random.org 돌려서 진행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