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집쟁이들, 안녕!
에디터 빤히다.
어릴 때 혼나면서 제일 억울했던 말이
무엇이냐고 에디터에게 묻는다면
“뭘 잘했다고 울어?”일 것이다.
에디터는 다 맞는 말을 하면서도
눈물부터 차오르는 편이었기 때문에.
오늘은 트집쟁이들이 채팅방에서
자주 언급해 줬던 계정을 소개하려고 한다!
수쟌 고맙다!
눈물 가득한 릴스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바로 확인하러 가 보자!
AI 언어 학습 앱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Tashie’가 바로 그 주인공.
Tashie의 AI 선생님 Sarah가
서투른 발음을 지적하면서
한숨을 쉬거나 냉정한 반응을 보여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
한국어 공부를 하면서 올린 영상은
20개 남짓인데,
유튜브에는 무려 1,400만 조회수,
47만 개의 좋아요를 받은 영상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외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사람들이
공감하거나 응원하는 댓글을 달아주면서
더욱 빠르게 화제가 된 듯하다.
Tashie의 발음을 들리는 대로
적기만 했을 뿐인 댓글의 좋아요 수가
1.6만을 넘기기도…!
Tashie가 지금은 한국어를 배우고 있지만,
외국어 배우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것 같다!
그리고 배움의 여정을 공유하고 싶어서
영상을 올리고 있다고!
Tashie의 선생님 Sarah는 AI인데,
실수에 얄짤없는 타입.
마지막에는 Tashie가
울음을 참지 못하는 리액션이 찰져서
끝까지 영상을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아니, 선생님.
제발 웃지만 마시고 답을 알려주시라고요.
눈물 갈래도 유난히 많고,
마지막엔 Tashie가 아무런 리액션도 안 해서
마음이 너무 아픈 영상…
‘백만 원’을 말하는 미션에서
Tashie가 귀여운 실수를 하는데,
AI인 Sarah가 ‘이 단어’를 쓸 줄 몰랐다.
에디터도 너무 당황했다.
Tashie 힘내요.
‘에누리’라는 단어를 배우기도 했는데,
선생님이 너무 무섭게 웃어서
에디터까지 상처받았다…
참다못한 Tashie가
망치를 들고 선생님을 찾아가는데…
과연 Sarah의 반응은?
알고 보니
최고의(?) 선생님은
댓글 창에 계셨다고 한다…!
한 달 전쯤 올라온 영상들에서는
왠지 좀 더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지만,
마지막에 “어떡해”라는 발음도 그렇고,
한글 댓글도 잘 읽고, 답변도 달아줘서,
이제 조금만 더 공부하면
한국어 마스터가 될 것 같다.
에디터의 최애 영상은
“계산서 주세요.”라는 문장을 말하고
선생님의 답변을 들은 뒤에
소주를 마시는 영상이다.
한국어는 조금 서툴러도,
바이브는 이미 너무나도 한국인인 Tashie.
부지런히 틱톡 계정도 같이 운영 중!
앞으로도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Tashie와 Sarah의
웃픈 케미를 계속 보여 주기를 기대해 본다!
오늘 올라온 따끈따끈한 영상도 있으니
놓치지 말고, 꼭 확인해 보자~
AI에게 비웃음당해도,
눈물 자국이 선명할 정도로 울어도,
망치를 들고(?) 다시 한국어 공부에 매진하는
Tashie가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는 Tashie의 외국어 공부 여정이
더욱 순탄하기를 바라며!
오늘은 배움의 연속인 인생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짤들로 레터를 마무리해 본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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