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집쟁이들, 안녕! 에디터 심풀이다.

에디터는 귀여운 게 세상을 구한다는 신념(?)이 있는데

요즘 세상에는 귀엽게 넘쳐나서 너무 기쁘다.

요즘에는 과거에 좋아했던 캐릭터들이 다시 급부상하기도 하는데

이번에도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려줄 캐릭터가 인기라 하여 트워드 플러스에 가져왔다.

그럼, 바로 알아보자!

하늘나라에 다시 돌아가려면 백만 명의 인간 어린이들과

베프가 되어야 하는 수호천자 엔젤이!

다들 기억하는지 모르겠다.

이미지 = 미미월드 오피셜 홈페이지 캡쳐 (http://mimigirls.mimiworld.com/web/KOR/viewpage/mimigirls/angel/angel_letter/index.php)

그 엔젤이가 X 계정을 통해서 다시 소식을 전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이번에는 직장인, 대학생이 된 우리의 한숨 소리를 듣고

걱정이 되어서 내려왔다가, 또! 쫓겨났다고 한다.

다시 돌아가려면 백만 명의 베프를 만들어야 한다는 우리의 엔젤이.

그때 그 감성 그대로 다시 돌아와 줘서 너무 기쁘다.

옛날 종이 인형 감성을 그대로 살린 게시물도 올려줬는데

에디터가 그리워하던 그때 그 감성이다.

이제 엔젤이의 친구들도 커서 컴퓨터도 잘 다루는 덕분에

엔젤이가 준 것을 응용해서 최애 버전을 만들어서 엔젤이에게 소개하기도 한다.

엔젤아 우리 이렇게 컸다.

우리와 이렇게 소통하면서 감동 받은 엔젤이

우리만의 소통 기구였던 엔젤폰으로 연락을 줬다.

엔젤이가 물어본 다시 보고 싶은 상품 1위에 뽑힌

터치! 엔젤폰도 기억하는 트집쟁이들이 있으려나.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고 엔젤이에게

소식을 전하는 친구들도 있다고.

엔젤이와 소통할 수 있게 해주던 이 핸드폰.

에디터도 항상 갖고 다녔는데 정말 추억이다.

그때 모든 어린이의 부러움을 사던

광고 모델 어린이는 커서 베이비몬스터로 데뷔했다고!

이렇게 다시 베프가 돼가는 우리.

수호천사 엔젤이를 보고 싶어 하던 사람들이 많았던 만큼

이번 컴백 소식이 에디터는 정말 기쁘다.

밀린 이야기가 많은 엔젤이와 우리.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는데,

단짝 친구에게 소개하듯이 엔젤이에게 최애를 소개하기도 한다.

엔젤 + 최애 조합을 소개하면서

엔젤에 대한 마음을 수줍게 고백하기도 한다.

엔젤아 정말 좋아해…!

이렇듯 서로를 반가워하는 우리들 참 귀엽다.

엔젤이의 특기는 운세 봐주기였던 거 다들 기억하려나.

2025 엔젤이가 우리 운세를 다시 봐주기도 시작했다.

운세를 봐달라고 하면 이렇게 운세를 봐주는 게시물을 올려주기도 하는데

엔젤이 은근히 뼈 때리는 소리도 한다.

다 우리 잘되라고 하는 소리인 거 아니, 공부를… 해보려고 하는 에디터다.

면접을 앞두고 긴장하는 친구에게는 다 잘될 거라는 응원해 주는 엔젤이!

역시 내 편이 맞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해줬으면 좋겠다.

오늘은 수호천사 엔젤이 짤로

다시 돌아온 엔젤이를 격하게 환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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