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레터는 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대한 얘기다. 물론 트렌드어워드도 크리에이터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지만, 숏폼 동영상 크리에이터들에게는 항상 무한한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고…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정말 대단하는 말이 절로 나온다. (에디터는 글도 겨우 쓰고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틱톡을 좀 톺아보려고 한다. 한 번 구경해보자.
1. 요즘 어떤 틱톡 챌린지가 핫한가?
틱톡하면 챌린지고, 챌린지하면 틱톡이다. 해시태그만 봐도 요즘 뭐가 유행하는지 다 알 수 있는데, 지금 가장 핫한 챌린지만 가지고 와 보았다. 알고보니 춤을 추는 챌린지만 있는게 아니라, 스티커나 음원을 사용한 챌린지들도 인기였다.
#토트넘틱톡챌린지
요즘 국대 선수들이 너도나도 다 하는 챌린지가 있다. 토트넘틱톡챌린지라고 손흥민 선수의 공을 이어받아 영상을 촬영하는건데, 이거 되게 키치하고 재밌는 것이 대세 챌린지가 될 만 하다.
틱톡 필터 크리에이터인 베리님이 만드신 스티커필터인데…! 이 영상 보면서 틱톡의 AR제작 프로그램 이펙트하우스로 필터 만드는 것도 슬쩍 배워볼 수 있다! 내가 영상을 찍는게 어렵다면 슥슥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반영한 필터를 만들어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해보는거도 좋은 시작이지 않을까?!
🍯 3. 동영상 회신하기
처음 몇 편은 어찌저찌 올려볼 수도 있지만, 그래도 불구하고 이제 뭘 올릴지 아무런 아이디어가 없을때는 다른 유저들의 댓글이나 질문으로부터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도 방법이다.
댓글로 사람들과 소통하다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요렇게 저렇게 나타날 수도 있으니까! 이렇게 또 새로운 기획을 하는거도 가능가능!
사실 유튜브만 해도 조금 익숙한 플랫폼이다. 주변에 유튜버는 이제 가끔씩 보이니까… 하지만 틱톡 크리에이터는 진짜 잘 노는 핵인싸들만 하는 건가? 싶어서 다가가기 어려웠는데, 또 그런 거만은 아니더라. 오늘은 트렌드어워드 구독자 분들에게 이들을 소개해주려고 이렇게 틱톡을 깊이 다뤄보았다. (이것이 바로 빅 픽쳐…!)
여기 평범한 대학생, 직장인에서 틱톡 크리에이터로 거듭난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는 유명 아이돌에서 틱톡 크리에이터로 거듭난 사람도 있다고.
HOONY는 요즘 틱톡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승훈의 글로벌 활동명이다. 자칭 MZ사냥꾼이라고 프로필에 써놓은 것처럼 틱톡에서 다양한 기능으로 영상을 올리고 있다고! 일상에서 경험하는 것들을 촬영해서 올리고 있는데 특히 반려견 오뜨랑 함께하는 일상은 최애 콘텐츠로 꼽을만 해...!
틱톡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누구나 그냥 스스로 편안한 모습 그대로 존중받을 수 있다는 것이… 생각보다 편안하다. 내 일상, 내 생각,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보는 무언가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컨텐츠로 만들어 그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두고두고 참 행복감을 줄 거 같네!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면 우선 24시간이면 사라지는 스토리로 사소한 일상 공유부터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 그리고 이왕 하는 거 지금 3명의 크리에이터 별로 투표, 이어찍기, 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하면 다양한 상품도 제공하고 있다고 하니 그것도 얼른 보자. 아이패드 탐나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