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보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훈훈해지는 챌린지 하나를 소개하려고 한다.
어떤 챌린지인지 바로 확인하러 가 보자.
“내 남자 친구가 00을 소개할 건데,
다들 응원해 주고 댓글 예쁘게 달아.”
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이 챌린지.
위 틱톡 채널의 소개 글에서 알 수 있듯이
채널주의 남자 친구는 가드닝을 취미로 하는데,
외모나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귀엽고, 섬세한 취미를 가진
남자 친구를 북돋기 위한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고,
남자 친구가 직접 키운 딸기를 자랑하는 영상은
무려 4천6백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영상은 비슷한 형식으로 바꾸기 쉽고,
빠르게 유행해서 챌린지화 됐는데
시청자를 무섭게 협박(?)하는 여자 친구와
취미를 소개하려고 나오는 순박한 남자 친구,
그리고 소개를 시작함과 동시에
점점 행복한 얼굴로 변하는 남자 친구의 표정과
뒤에 보이는 여자 친구의 무서운 표정이 대비되면서
재미를 더하는 것이 포인트!
이 챌린지는 소개하는 취미나 수집품이
예상외의 것일수록 재미를 더한다.
마술 도구(카드)를 소개하는 버전,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프레츨 바구니를 소개하는 버전,
(참고로 이 영상이 에디터의 최애 버전이다)
이 챌린지는 상대방이 꼭 남자 친구나
남편이 아니어도 시도해 볼 수 있는데,
온 가족이 총출동한 골프채 자랑 버전,
라부부를 소개하는 아빠를 독려하는
귀여운 자매 버전,
컨셉만 살린 다음,
직장에서 제품을 소개하는 버전까지 나오고 있다.
한국에서는 에겐남, 테토녀 트렌드와 맞물려
‘기 살려주기’ 챌린지로 유행하고 있는 듯한데
요즘 폼이 좋은 또또 부부가 챌린지에 탑승했고,
‘에겐녀 언니 기 살려주기’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도 있고,
여동생 기 살려주기 버전인
채널 ‘한살차이’의 영상은
무려 46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챌린지들은 댓글과 함께 보면 더 훈훈해지는데,
예쁘게 꾸민다고 다 예쁜 댓글은 아니니
주의하도록 하자!
자랑할 애인이나 강아지가 없어서
아쉽게도 에디터는 이 챌린지에 도전하지 못할 것 같다.
오늘은 럽마셆.
셀프 부둥부둥할 수 있는 짤들로 마무리해 본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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