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집쟁이들, 안녕! 에디터 심풀이다.
에디터는 다양한 영상을 보는 걸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온갖 드라마를 섭력한 에디터는 OTT 세계를 만나면서 활어처럼 파닥이는 중.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어디에서 뭘 볼지 고민은 더 깊어진 게 단점 아닌 단점이랄까.
그런데 팬이 올린 계정 덕분에 시작한 드라마가 있다.
바로 ‘원경’이다.
그런데 이 계정 덕분에 원경을 보기 시작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고?
엄청난 영업력을 가진 이 계정과 계정주에 대해서 알아보자!
배우 차주영이 SNS에서 팬들을 부르는 애칭 ‘꾸꾸’가 화제다.
드라마 더 글로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차주영.
그 후로 원경에서 완벽한 원경왕후 연기를 보여주면서
도도하고 차가운 이미지처럼 보이는 듯했으나!
팬들이 공개한 영상에서 자신을 찾아와준 팬들에게 “꾸꾸들~”이라며
애정 어린 호칭을 쓰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팬이 아니던 사람들마저 “차주영이 이렇게 귀여운 사람일 줄 몰랐다”며 새로운 매력에 빠지는 중이라고~
차주영의 매력적인 모습도 입덕 포인트지만
‘차주영 붐은 온다..‘ 계정이 그 모습을 잘 살려주는 게 정말 큰 것 같다.
다양한 부분에서 계정주의 차주영 사랑+센스에 혀를 내두르는 중이다.
특히 해당 계정에서 공개된 차주영이 촬영장을 찾아온 팬들을 택시에 태워 보내는 영상은
엄청난 팬 사랑으로 주목 받기도 했다.
이건 역조공도 아니고 역배웅이라고 부르면 될까?
팬 사랑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차주영 배우다.
원본 영상과 비교해 보니 정말 차주영을 삼킨 이수지다.
핫한 이수지가 패러디할 정도로 이 계정이 핫한 건 두말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돌아가서 원본 영상에 대해 더 말해보자면
차주영은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을 뿐이라며
대단한 일을 한 것이 아니라는 겸손함까지 보였다.
이 배우 어떻게 안 사랑하는 건데!!!
이 계정의 또 다른 재밌는 포인트는 팬들이 일이 없을까 봐 걱정하는 차주영과
근로소득이 있다며 억울해하는 꾸꾸들이다.
결국 근로소득으로 보낸 커피차까지 보내면서
꾸꾸들은 앞으로도 떳떳하게 덕질을 하겠다는 포부를 내보이기도 했다.
이 커피차마저도 꾸꾸들의 센스가 넘쳤다.
알아챈 트집쟁이들 있을까?
바로 더 글로리에서 차주영이 맡았던 역할인 혜정이에게
"근로소득세 내는 넌 모르는 종합소득세 내는 세계가 있단다, 혜정아.”라고 말하는 부분을 응용한 커피차를 보낸 것!
해당 대사가 인상 깊었던 시청자들이 많았던 덕분에
혜정=근로소득이란 키워드가 은은하게 머리에 남아있는 걸 활용하여
‘근로소득으로 보낸 커피차’라는 이름으로 커피차를 보낸 거 다시 봐도 센스가 남다르다.
이미지 = 인스타그램 @ahopmal 캡처 (https://www.instagram.com/p/DEci1JhyffI/?igsh=MWlpaHA3ejU2dm1hOA==)
자기 배우와 관련된 부분을 센스 있게 활용한 꾸꾸들.
그럼에도 차주영 배우의 의심은 쉽게 걷히지 않았다는 후문이…!
팬덤명인 꾸꾸의 의미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라디오 방송에서 차주영이 직접 그 의미를 공개했다.
바로 차주영을 잘 아는 분들이 그를 꾸러기라고 부르는데,
꾸러기와 꾸러기들 이라고 해서 꾸꾸라는 별명을 팬들에게 붙여줬다고 한다.
혼자 정해서 냅다 꾸꾸라고 부른 차주영도
우리가 꾸꾸? 하면서도 받아드린 팬들도
둘 다 너무 귀엽다.
이러다 차주영 입덕 + 꾸꾸 동반 입덕 각이다.
이미지 = 유튜브 ‘차주영붐은온다..’ 댓글 캡처 (https://youtube.com/shorts/FtEQgk36aK8?si=Ofn-aOEWrLNEWafW)
차주영은 원경 종영 후 출연한 유퀴즈에서도 꾸꾸들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런 사랑을 내가 느껴본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부모님보다 더 큰 사랑을 주시는 것 같다.”라고
말한 차주영을 보면서 에디터도 함께 울컥했다.
게다가 ‘차주영붐은온다..’ 계정에 올라온 영상들은
차주영 배우가 출연 중인 원경의 방영 시기에 맞춰서
편집되어 올라온 것이라고 한다.
이미지 = X 캡처 (https://x.com/ahopmal/status/1886745060575957119?s=46&t=haa89YmJwEi-L6WEVZkBfg)
그런 마음을 잘 알아서인지
차기작을 미리 꾸꾸에게 귀띔해 주기도 했다는 차주영.
이 관계성에 지독하게 얽히고 싶은 에디터다.
항상 말하지만, 누군가를 좋아하는 모습은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추운 겨울에도 마음만은 따뜻한 사람이 된 에디터.
그런 의미에서 박수짤 남긴다.
이미지 = 핀터레스트 캡처 (https://pin.it/1AOFnoQqW)
이미지 = 네이버 블로그 캡처 (https://m.blog.naver.com/dltldud33/222348069343)
이미지 = X 캡처 (https://x.com/zzalmachine/status/68351370511652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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