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집쟁이들, 안녕! 에디터 심풀이다.
길을 걸으면 이제 은행 냄새도 나고
새로 나오는 디저트 메뉴들도 밤으로 가득한 요즘!
올해가 가는 게 벌써 아까우면서도
남은 계절을 잘 보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러다 지하철 출근길에서 발견한 귀여움.
이거 하나면 가을 낭만을 최대로 채울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드는데!
바로 공유한다.
에디터가 가을과 여름을 구분하는 기준은 바로 헤드셋이다.
더위 때문에 여름이면 보기 힘들었던 헤드셋이
하나둘씩 출근길, 퇴근길에 보이는 요즘, 가을임을 확신하게 된다.
그런데 뭔가 헤드셋이 허전하다?
내 헤드셋이 추위를 타는 것 같다?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는지 헤드셋에 뜨개 키링을 걸어주는 게 유행이 되었다.
사실 다 핑계고 키링 하나 걸어주는 것만으로도
헤드셋 귀여움이 만땅이다.
감성 낭낭한 트렌드인만큼
핀터레스트에서 ‘headphone crochet’이란 이름으로
도안 자랑 한마당이 열렸다.
달랑거리는 느낌이 싫다면
머리 위에 새싹을 올릴 수 도 있다.
자라나는 어린이 느낌을 줄 수 있는 키링이라 강력하게 추천한다.
원래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헤드셋 전체를 감싸는
헤드셋 뜨개 커버가 유행했었다.
헤드셋에 모양이 가지각색이기도 한 만큼
에어팟 맥스가 아니면 전체를 감싸는 게 어렵다는 평이 있기도 했다.
그런 어려움에도 자신만의 도안을 만들어 공유해주는
금손덕분에 보스 등 다른 헤드셋의 커버 도안도 공유되기도 했다.
뜨개 키링이 없어도 너무 당황하지 말자.
헤드셋에 그냥 키링을 걸어도
멋이 완성이니까.
그 외에도 이어폰 선, 충전 선을 뜨개질로 감싸는 것도 유행 중이다.
헤드셋이 없어도 유행 따라갈 수 있다는 말이다~
가을맞이로 뜨개질 취미를 가져보면 어떨까?
포닥포닥한 느낌에다 귀여움, 그리고 실용성까지 다 챙긴 취미라
안 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본격 뜨개질 영업 짤 공유한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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