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집쟁이들, 안녕! 에디터 심풀이다.
어제 한국 문학에 새 역사가 쓰여졌다.
바로 작가 한강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것!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에 에디터는 잠까지 설쳤다.
게다가 이번주는 한글날이 있던 주라
뭔가 더 의미가 더해지는 느낌이랄까?
그런 의미에서 한글날 마케팅 및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번 한글날에 가장 성공적인 프로젝트는
단연 그룹 ‘애프터디너클럽’에서 진행한 ‘우리말 이름 짓기 캠페인’이라고 생각한다.
해당 사이트를 소개한 트위터는 무려 7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이름을 넣으면 순우리말 이름을 알려주는데
아름다운 의미까지 알려줘 순우리말의 멋짐까지 알려주는 이벤트였다.
자기 이름을 넣어보는 것 외에도
최애의 이름을 넣는 경우도 많았는데 찰떡같은 의미가 나와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아쉽게도 한글날에만 사이트가 운영되었고
지금은 해당 사이트를 활용할 수 없는 상태.
내년 한글날에도 다시 꼭 열렸으면 한다.
토스에서도 한글날 이벤트를 개최했는데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다만 극악의 난이도를 곁들인…
토스에서 진행한 이벤트는 틀린 글자 찾기 이벤트였는데
단계가 진행되면 될수록 난이도가 높아져
곳곳에서 곡소리가 나왔다고.
그래도 성공해서 보상이었던 만원을 획득한 사람들도 있었던 것을 보면
성공이 불가능한 이벤트는 아니었던걸로!
식품 업계에서는 한글날에 어울리는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농심에서는 안성탕면 초성 패키지를 출시하여
나만의 안성탕면을 만드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ABC 초코는 에이비씨 초코로 재탄생!
자음 모음을 조합해서 단어 만드는 재미까지 챙겨줬다.
버거킹은 전국 매장, 키오스크, 앱 등에서 보이는 메뉴 명칭을
모두 한국어로 바꾸는 행사를 진행했다.
거대한 괴물 버거랑 단 물 하나요.라니
뭔가 새로운 메뉴를 먹는 것 같고 짜릿하다.
게다가 이번 캠페인은 산남초 학생들과 함께 기획한 캠페인으로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브랜드의 전반적인 에셋까지 전부 교체한거라고!
이런 기획 언제든지 환영이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보며
이번 한글날도 재밌게 잘 보냈다.
내년에는 어떤 것들이 나올지 기대하면서
기대하는 짤 공유한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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