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고 투정 부렸던 건 다 까먹고

괜스레 열기로 볼을 붉게 물들어줬던

여름이 다시 그리워지기도 하고~

하지만 여름 말고도 우리의 볼을 발갛게

물들어주는 것들이 많다는데!

바로 알아보자.

볼을 발갛게 만들어주는 블러셔가

설렌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단 사진 2장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신박한 트렌드인데

친구 블러셔는 진짜 블러셔지만

내 블러셔는 살아 있을지도?

코덕들이 블러셔 발색을 자랑하는 게시물에도

내 블러셔라는 키워드가 침투하기도 했다.

짧은 말인데도 머리에 연상되는 이미지가 있어서인지

상대방이 이걸 보면 설렌다는 걸 바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주접 멘트까지 더해지면

블러셔 영업 제대로다.

사진 2장을 비교하는 게 기본값이지만

꼭 사진을 비교하지 않더라도

'내 블러셔'라는 키워드로 좋아한다는 말을 표현할 수 있다.

제일 좋아하는 시기를

내 블러셔라고 표현할 수도 있고

트위터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었는데

키워드가 간단하고 활용도가 좋아

유튜브 세계에도 침투 중이다.

맛집을 검색할 때

#승연아_우즈야_여기야 #몬베베가_몬베베에게_추천하는_맛집 #남도현_한입도안줄래

아이돌 해시태그를 활용하는 방법이 한 때 유행했는데

이것처럼 내가 좋아하는 인물 + 블러셔라는

키워드를 사용하면 매일 설레는 영상이나 사진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블러셔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압도적으로 화장품 블러셔가 많긴 하지만

중간중간 살아 있는 블러셔가 포함된 걸 보면

숨은그림찾기 하는 것처럼 재밌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숨은그림찾기 짤 공유한다.

오늘의 Trend A Word는 어떠셨나요?

트렌드어워드는 원래 주 5일 뉴스레터랍니다.

다만 원하시는 것에 따라 조금 다르게 구독 가능하세요! 귀찮겠지만 나눠서 구독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주 2회 화, 목 신조어 보내드리는 Trend A Word 구독 링크는 https://maily.so/trendaword 이구요!

월, 수, 금 주 3회는 트렌드까지 챙겨드리는 Trend A Word+의 구독 링크는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61860 입니다!

그럼 앞으로 아침마다 종종 잘 부탁드립니다.

나눠주고 싶은 이야기는 마구마구 댓글과 인스타를 이용해주세요! 

인스타그램 : @trendaword

이메일 : contact@trendaword.com 

구독 변경 및 취소는 이 폼을 통해서 진행해주세요!

https://forms.gle/o5TxWwju1eqJGBAb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