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새해가 딱 월요일에 있어

평소보다 길게 여행 가기 좋은 시즌이기도 하다.

그만큼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정말 많은데

정말 부럽다.

그런 부러움은 잠깐 내려두고 여행 시즌에 맞춰

새로운 곳에 가서 특별한 영상을 남기고 싶은 트집쟁이들을 생각하며

간단하지만 재밌는 '순간이동 릴스'를 가져왔다.

특히 아래 뉴욕으로 순간이동 영상이 뜨기 시작하면서

다시 트렌드로 올라오고 있다고 하던데...!

두 곳의 장소를 연결 지어 순간이동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번 트렌드 바로 알아보자!

여행지에서 찍는 릴스는 꾸준히 많았지만

이번 릴스는 상상 속에서만 이뤄지던

순간이동이 더해져서 사람들이 더 좋아하게 되었다.

공항이나 지하철처럼 배경이 단조로운 공간에서

화려한 여행지의 색감이 더해지면서

장소 대비가 확실히 되면서 여행을 떠났다는 느낌이 강조된다.

뛰는 행동이 연결되면서 다른 릴스보다

깔끔하게 이어지게 편집되는 것도

인기의 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영상에 여행을 떠나는 설렘이 마구 느껴진다.

신난 사람들의 표정을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여행에 대한 대리 만족도 되면서 행복해지곤 한다.

에디터가 사실 몸치라 춤이 위주인 릴스나

챌린지는 눈으로만 담고 해보겠단 생각은

매번 접곤 했다…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그런데 이번 순간이동은 몸치인 에디터도 도전해서

성공했으니 몸치인 트집쟁이들은 이번 트렌드

놓치지 말고 꼭 도전해 보면 좋겠다~

많은 시행착오 끝에 사람들이 남겨준 팁도

트집쟁이들을 위해 모아왔다.

먼저 찍어주는 친구와 카메라가 동시에 움직이는 게 포인트다.

지하철로 들어가거나 또는 지형물로 카메라를 가렸다가

튀어나오는 게 영상이 자연스럽게 연출된다.

주변 지형물이 없다면 손으로 카메라를

잠깐 가렸다가 떼어 보아도 좋다.

지하철은 들어가고 나오는 타이밍이 있다 보니

공항에서 찍는 릴스가 좀 더 쉽다는 말이 많다!

좀 더 다양한 연출을 하고 싶다면

공항에 물건을 두고 와서 다시 가지러 가는 느낌을

한 스푼 더 해보는 걸 제안한다.

꼭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다양한 버전으로 바꿔서 찍을 수 있다.

집이나 건물 안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는 야외로 가는 것만 찍어도 멋지다.

여행에 대한 설렘을 한껏 높여주는 릴스라

나중에 혹 유행이 끝나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여행과 관련된 짤들을 가져와 봤다.

언젠가 꼭 황정민 여행짤을 써먹고 싶었는데

이 기회로 쓸 수 있어 너무 신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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