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에디터는 못 한 게 많아 아쉬움이 많은 한해다.

그래서 남은 12월은 그동안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못했던 주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한다.

근데 매번 밥-카페-영화, 카페-밥-영화, 영화-밥-카페는

식상하고 쉽게 질리지 않을까?

그래서 그럴 때 활용하기 좋은 여러 명이 함께 즐기는 게임을 가져왔다.

바로 헤드뱅어스다!!

보다 보면 어린 시절 즐겨하던 리듬 세상이 생각나기도 한 이 게임.

그러면 오늘도 바로 시작해 보겠다!

헤드뱅어스는 우리가 알던 리듬 게임과 방식은 크게 다르지 않다.

비둘기가 되어서 나오는 음악에 맞춰 비둘기의

머리를 열심히 흔들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게임을 하다 보면 보면 알게 된다.

헤드뱅어스라는 이름 아래에 23가지의 미니 게임이 있다는 것을.

그래서 게임을 여러 번 해봤어도 계속 게임이 초면일 수도 있다.

하나에 익숙해져도 또다시 랜덤으로 게임이 나온다.

몇몇 게임의 경우 게임을 잘하기 위해

전생에 비둘기였어야 하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난이도가 있다.

덕분에 승부욕을 자극한다는 평가가 많다.

게임을 직접 해본 유튜버 풍월량은 헤드뱅어스를

박자 감각과 기억력 에임이 다 필요한 뇌지컬, 피지컬 리듬 게임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이 게임이 시작이 “도대체 비둘기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거지?”하는 것에 대한

답을 직접 경험해 보라는 마음이었다고 한다.

덕분에 온갖 비둘기를 다 만나볼 수 있다.

나도 배틀을 통해 얻은 빵 조각을 활용하여

나만의 비둘기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요소가 많아서

이 재미로 게임을 한다는 사람들도 있다.

이 게임이 사랑받는 확실한 이유를 하나 더 말해보자면

갖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써먹어야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Faster than Sound의 경우 그림을 인지하는 것 말고도

관련된 소리에 즉각적으로 반응까지 해야한다.

미국 퀵드로우 총싸움이 연상되는 미니게임인데

속도감, 연상력 모두가 중요해 실제로 해보면 꽤 어렵다.

또 다른 미니게임인 Guess it은 말 그대로 악기 소리를 듣고 해당 악기를 선택하면 된다.

해당 음악 소리를 빠르게 외워서 답을 맞히는 것이 관건이다.

리듬 게임답게 소리가 다양해서 즐겁긴 하다.

이 엄청난 게임을 진짜 1등 한 사람도 있어 영상을 가져왔다.

게임패스 데이원 입점이 확정되면서

콘솔, PC, 클라우드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하니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 해보길 바란다.

헤드뱅어스가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키는 게임이다 보니

평소에 들었을 때 우리를 불타게 하는 말들로 이루어진

짤들을 모아서 가져와 봤다.

친구가 포기하려고 할 때 보내봐도 좋다.

그럼 남은 목,금도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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