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집쟁이들, 안녕! 에디터 샬롬이다.
주말이 단 이틀 뿐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월요일 아침… 직장인이 가장 폭력성 짙어지는 시간.
출근길 지하철에서 아무나 붙잡고
직장인 폭력성 실험을 하면 “매우 높음”이라고 나올 것 같다.
충주시에서는 공무원 폭력성 실험을 했는데
여기에서 나온 대사가 요즘 완전 핫한 밈이라고…!
그럼 한 번 시작해보자.
충주시에서 올해 초, 예전 밈을 활용한 ’공무원 폭력성 실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업무가 한창 진행 중인 사무실의 조명을 순간적으로 껐을 때
어떤 반응이 나오는지 확인하는 패러디 영상이다.
이 영상이 최근에 트위터에서 많이 리트윗되면서 트렌드가 되었다.
충주시 해당 영상은 조회수 180만회를 찍었다고…!
어찌보면 단순해보이는 밈 패러디가 이렇게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시민을 위해 일하고 있었는데 미치겠다’라는 멘트가 너무 찰지기 때문..!
‘시민을 위해 일하고 있었는데 미치겠다’는 하나의 밈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게임의 폭력성을 실험하고자 PC방의 차단기를 내려버린…
밈의 전설로 남아있는 영상이다.
충주시에서 패러디한 덕분에 원본 밈도 덩달아서 재유행하고 있다.
패러디한 부분 원본을 안 보고 올 수 없겠지?
아무래도 ‘시민을 위해 일하고 있었는데 미치겠다’가 밈으로 유행한 이유는
이 멘트가 직장인의 심금을 울렸기 때문 아닐까…?
특히 공무원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말인 것 같다.
일하다가 짜증날 때 “아이~ 시민을 위해 일하고 있었는데 미치겠다”라고 하면기분이 조금 나아질 것 같다.
비록 공무원은 아니어도… 어쨌거나 모두가 시민이나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것은 맞으니까…^^
예전에는 ‘전원을 꺼보았습니다.’가 밈의 핵심이었는데
충주시 패러디 영상으로 인해 요즘엔 ‘시민을 위해 일하고 있었는데 미치겠다’가 밈의 핵심으로 인식되고 있다.
심지어 이 부분은 원본에는 없던 내용이다.
뭔가… 10년 넘는 기간에 걸쳐서 밈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목격하고 있는 기분이랄까…?
일하다가 잘 안 풀렸을 때
‘아이~ 시민을 위해 일하고 있었는데 미치겠다.’라고 외치고
그런 김에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휴식 짤 공유해본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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